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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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아수라' 곽도원 "비 오지만 열기 뜨거워…즐기고 갈 것"

기사입력 2015.10.01 19:22 / 기사수정 2015.10.01 19:22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곽도원이 영화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1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곽도원은 부산국제영화제 주관방송사 KBS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어느덧 한 해 한 해가 쌓여서 부산국제영화제가 20주년을 맞이했다.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이 이렇게 큰 아시아에서 제일가는 영화제가 되는 바탕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도원은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등과 함께 김성수 감독의 신작 '아수라'를 촬영 중이다. 이들과 함께 레드카펫에 나서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이끌어 낸 곽도원은 "오늘 비가 오긴 하는데 열기가 정말 뜨겁다. '아수라' 영화를 찍고 있는데, 그 팀들과 같이 왔다. 20주년을 실컷 즐기고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에서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월드 프리미어가 94편(장편 70편·단편 24편)으로 가장 많고, 자국을 제외하고 이번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27편(장편 24편·단편 3편), 뉴 커런츠 부문 12편 등이 선을 보인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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