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 칼리 쿠오코의 이혼 이유가 공개됐다.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의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칼리 쿠오코의 측근 말을 인용해 그녀의 이혼 이유를 남편 라이언 스위팅의 약물 중독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칼리 쿠오코의 측근은 "스위팅이 지난해 입은 부상으로 인해 진통제 등 약물 의존증이 심해졌고, 다툼이 잦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칼리 쿠오코는 이혼 사유에 대해 "인정할 수 없는 견해차"를 들었다. 쿠오코의 측근은 "그녀는 남편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불가능했고,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쿠오코는 지난 2013년 11월 프로 테니스 선수인 라이언 스위팅과 결혼했다. 하지만 불과 21개월 만에 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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