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컴백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에일리가 다이어트 고충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에일리의 첫번째 정규앨범 'VIVID'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이날 에일리는 폭발적인 고음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식단 조절할 때는 노래 부를 때 힘이 달렸다. 성량이 다르다 보니 목소리가 가늘어지기도 했다. 차이는 저만 알고 정말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에일리는 이어 "뱃살도 많이 없어져서 힘이 달려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시작한 지 3주 만에 다리를 다쳐 지금 또 못하고 있다. 노래할 때 체력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가 데뷔 3년 7개월 만에 발매한 첫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너나 잘해’를 비롯해 'Insane', 'Letting Go', '사람이 왜 그래', 'Second Chance', '한걸음 더'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에일리는 이번 앨범 전반에 걸쳐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너나 잘해는 파워풀한 셔플리듬과 펑키한 베이스 라인,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다.
에일리는 다음달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에일리 컴백 ⓒ 권혁재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