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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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다리 부상 징크스, 대박 아니면 쪽박"

기사입력 2015.09.30 14:53

정희서 기자


▲에일리 컴백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에일리가 다리 부상 징크스를 고백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에일리의 첫번째 정규앨범 'VIVID'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에일리는 "'보여줄게', 'U&I', '손대지마' 준비할 때도 발목 상태가 안좋았다. 삐긋했다"라고 운을 뗐다.

에일리는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발목 골절이 됐다. 컴백을 앞두고 희안하고 무서운 일이 많았다. 저희 집 강아지와 댄서 언니 강아지도 똑같이 오른쪽 다리가 부러졌다. 교통사고 당한 스태프도 두명이나 있다. 회의실 유리창이 가만히 있는데 와르르 깨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무섭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다. 정말 대박 나거나 쫄딱 망할 거 같다고 다들 걱정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에일리가 데뷔 3년 7개월 만에 발매한 첫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너나 잘해’를 비롯해 'Insane', 'Letting Go', '사람이 왜 그래', 'Second Chance', '한걸음 더'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에일리는 이번 앨범 전반에 걸쳐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너나 잘해는 파워풀한 셔플리듬과 펑키한 베이스 라인,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다.

에일리는 다음달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에일리 컴백 ⓒ 권혁재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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