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야마이코 나바로가 시즌 47호 홈런을 터뜨렸다.
나바로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한화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2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나바로는 0-6으로 뒤져있는 6회초 주자 1,2루 상황 한화의 두번째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47호 홈런.
지난 24일 kt전에서 46번째 아치로 KBO 외국인 타자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넘어선 나바로는 이날 또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삼성은 나바로의 홈런으로 3점을 추가, 6회 현재 3-6으로 한화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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