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멤버들이 결국 유럽의 서쪽 끝, 호카곶에 도착했다.
28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2부에서는 방송인 노홍철, 여행작가 태원준, 대학생 이동욱, 모델 겸 배우 송원석,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가 유럽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드리드에서 마지막 생산활동을 훌륭하게 마친 멤버들.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그 어느때보다 기분 좋게 리스본으로 향하는 야간 버스를 탔다.
멤버들은 호카곶으로 이동, 바다를 향해 한 발 한 발 발을 내딛었다. 그렇게 마주한 유럽의 서쪽 끝. 멤버들은 각자 생각에 잠겼다. 자신의 의지를 시험해보고 싶었던 송원석, 여행 전 멤버들을 이끌어가야 된다고 자만했다는 태원준, 바다로 나아가진 못할지라도 그 경계에서 치열하게 살아보겠다는 이동욱 등등.
그리고 맏형이었던 노홍철은 "방송이라고 생각 안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너희들도 날 인간 노홍철로 봐주었다. 너희들에게서 내 모습을 봤다. 난 그게 가장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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