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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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양상문 감독 "팬 성원에 책임감, 끝까지 잘하겠다"

기사입력 2015.09.28 17:20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연승 질주를 이어나갔다.

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4연승을 내달리면서 시즌 전적 62승7패2무를 만들었다.

선발 우규민은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10승을 달성, 3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 기록을 완성했다. 타선에서는 양석환 2안타 3타점, 오지환 3안타 1타점 2득점, 박지규 2안타 1타점 등 15안타 8득점으로 KIA의 마운드를 두드렸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프로야구 최초 10번째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경기에서 승리해 준 선발 우규민을 비롯, 모든 선수들이 고맙다"고 돌아봤다. 양 감독은 "올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 LG팬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응원을 아끼지 않는 팬 성원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끝까지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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