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노홍철의 복귀 예능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이 2회에 앞서 1회 재방송으로 더 큰 파급력을 노린다.
MBC 공식 트위터(@withMBC)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방송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28일 오후 2시 25분 재방송된다. 기존 28일 오후 2시 25분에는 MBC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이 편성돼 있었으나 변경됐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이 방송 하루 만에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놀라운 파급력과 반향을 보이자 편성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심야시간대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임을 감안하면 시청률도 무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1회는 전국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2030세대 잉여 청년들이 무모한 유럽 여행을 통해 우정을 쌓는 포맷이다. 오후 11시대 시청률, 일반인들의 출연에도 불구 무난한 시청률을 받아들며 시청률 청신호를 기록했다.
앞서 방송인 노홍철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올해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노홍철은 약 10개월 여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2회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