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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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주인공' 스피스, 세계랭킹 1위 예약

기사입력 2015.09.28 11:29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우승으로 '세계 1위' 타이틀을 되찾게 됐다.

스피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클럽(파70·730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25만달러·우승상금 148만5000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4타 차 여유로운 우승이었다.

페덱스컵 랭킹 2위 자리에서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 스피스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148만 5000달러와 함께 플레이오프 상금 10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희소식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스피스는 이번 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도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할 예정이다.

스피스는 지난 8월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누르고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었다.

이후 2주간 왕좌를 유지하다 바클레이스에서의 컷 탈락으로 다시 1위에서 내려왔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1위 추격에 고삐를 늦추지 않은 스피스는 이번 우승으로 다시 세계 최고가 될 예정이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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