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이 2경기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올 시즌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석현준이 속한 비토리아 세투발은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다 마데이라에서 벌어진 나시오날과의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6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전반 14분에 주앙 코스티냐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 리그에서 터트린 다섯번째 골이었고 10월 A매치 소집명단 발표를 앞두고 다시 한번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이전보다 만개한 기량을 다시 입증했다.
세투발은 석현준의 골로 먼저 리드를 가져갔지만 후반 2분에 동점골을 내줘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쳐야했다. 이날 득점으로 석현준은 리그 득점랭킹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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