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7일 추석 당일 올해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을 볼 수 있다.
오는 27일에는 '슈퍼문'이 뜬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졌을 때 뜨는 보름달로, 추석에 '슈퍼문'이 뜨는 것은 지난 1997년 이후 무려 18년 만의 일이다.
이번 추석에는 지구와 달이 평소보다 2만 8천km 가까워져 '슈퍼문'을 볼 수 있게 됐다. 가장 작았던 3월과 비교할 경우 크기는 14%, 밝기도 30% 가량 차이가 난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진 탓에, 조수 간만의 차도 커진다. 해안가나 갯벌에서는 '슈퍼문' 만큼이나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한편 '슈퍼문'은 27일 오후 5시 30분 독도에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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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