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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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영광, 한강미래병원 붕괴에 충격 "사람있다"

기사입력 2015.09.26 20: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영광이 한강미래병원의 붕괴에 충격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는 1차 지진 이후 위태로워진 한강미래병원이 붕괴돼 일부 환자가 매몰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방송에서 한강미래병원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으니 대피하라는 이해성(김영광 분)의 말에도 불구하고 그럴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한강미래병원으로 되돌아가는 일부 환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들이 한강미래병원에 들어가자마자 불안했던 한강미래병원은 붕괴됐고, 결국 이들은 매몰되고 말았다. 이해성은 "뭐라도 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이 아래에 사람이 있다. 우리랑 좀 전까지 있었던 사람이 있다. 이 안에 사람이 있다"며 그를 살리기 위해 콘크리트를 파겠다는 이해성을 끌어냈다. 

정똘미(정소민)는 "최악과 최소는 포기한다고 하지 않았냐. 마음이 아프겠짐나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다"며 이해성을 말리며 갓 태어난 쌍둥이와 위태로운 산모에 집중할 것을 권했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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