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투구에 맞은 정상호가 스타팅에서 제외됐다.
SK 와이번스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양 팀 선발 투수는 김광현과 양현종이다.
하지만 포수 정상호가 선발로 나설 수 없다. 정상호는 전날(25일) 인천 삼성전 경기 도중 선발 크리스 세든이 던진 원바운드성 공에 목 부위 부상을 입었다. 정확히 설명하면 귀 부근이라 뛰거나 심하게 움직일때 울리는 증상이 있다. 심각하지는 않으나 선발로 제외하고 휴식을 주는게 더 낫다는 판단이다.
이날 SK는 이재원이 선발 포수로 출전하고, 정의윤이 지명 타자로 나선다. 김용희 감독은 "정상호는 경기 흐름에 따라 후반 출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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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