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6 11:06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는 2.0%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방송분에서는 상상도 못한 서울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아비규환에 빠진 서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강다리부터 병원, 지하철, 마트, 방송국까지 무너지는 모습이 담겼다.
현실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처참한 광경이 연속해서 보여졌다. 사람들이 밀집된 주택가와 마트가 하나둘씩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무너져 내려 얼마 전까지 평온하던 일상을 단숨에 파괴했다. 강주란(김혜은 역)은 마트 나들이에 나섰다가 아비규환이 된 마트에서 아들을 잃어버렸다. 맨발로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서는 모습, 지하철에 갇힌 사람들과 건물에 매몰된 사람들 가족과 친구를 잃고 오열하는 사람들까지 처절한 재난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다.
극 후반 부에는 병원까지 여진의 여파로 폭삭 주저앉아 아직 끝나지 않는 서울 대지진을 예고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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