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6 10:19
2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주말의 명화’ 특집을 담는다.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한 영화는 MBC 추석특선영화 '비긴 어게인'이다. 영화 ‘원스’로 잘 알려진 존 카니 감독의 2014년 작으로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그룹 마룬 파이브 멤버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 음악 영화이다.
1년 전 ‘무한도전’ 400회를 맞아 두 명씩 짝을 이뤄 여행을 갔던 ‘비긴 어게인’ 특집과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멤버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실제 더빙에 앞서 멤버들은 인기 미드 ‘24’의 잭 바우어와 MBC ‘무릎팍도사’의 안지환, MBC의 키이라 나이틀리로 불리는 박선영, 톰 크루즈 전문 성우 김영선을 만나 더빙의 기본기와 노하우를 배웠다. 이어 '비긴 어게인'의 주요 배역을 놓고 열띤 오디션이 펼쳐졌다.
더빙의 전 과정과 에피소드는 오늘(2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비긴 어게인’은 29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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