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 앞에서 안절부절 못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가 다시 무대에 선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날 차현석은 하노라의 모습에 자신이 하노라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로 인해 차현석은 하노라를 보자 안절부절 하지 못하며 그녀를 피하려 했다. 그러나 하노라는 차현석에게 도시락을 주겠노라며 따라다녔다.
하노라는 차현석에게 도시락을 건네 주며 "어제 나 어땠냐. 네가 20년 전에 못 봤다고 해서 춰 준거다"라고 뿌듯해 했고, 차현석은 "네가 20년 전에 어땠을 지 알겠더라. 춤 추니까 좋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노라는 "좋았다. 아쉽기도 했다. 네 덕이다"라며 차현석의 어깨를 두드렸고, 과민반응을 보이는 차현석의 반응에 "왜 놀라고 그러냐"라며 황당해 했다.
이후 차현석은 하노라의 도시락을 먹으며 "밥만 하고 살았나. 뭐가 이렇게 맛있냐"라고 마구 밥을 쑤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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