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차인표, 지진은 천운? "하늘에 감사해야 할까"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디데이' 차인표가 지진을 천운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서는 서울에 지진이 발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진이 발생한 뒤 이해성(김영광 분)과 정똘미(정소민)는 충격에 빠졌다. 삽시간에 서울이 폐허가 되자, 시민들은 혼란스러워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구자혁(차인표)은 피해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면서 "이거 하늘을 원망해야 하나? 아니면 감사해야 하나?"라고 읊조렸다. 도심 재개발 사업을 추진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에 주춤거렸던 그의 속내가 드러난 순간이었다. 

'디데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디데이'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