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신서유기' 드래곤볼 찾기 다섯번째 미션에 실패했다.
2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신서유기'에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다섯번째 드래곤볼 찾기 미션을 수행했다.
나영석 PD는 "지금부터 5분 있다가 회족 거리에 나가서 드래곤볼을 들고 있는 경모를 데리고 오면 된다"라고 미션을 소개했다.
남경모 PD는 팔토시를 빼고 안경을 벗고, 중국 남자들처럼 배를 까는 치밀함까지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의 뒤를 그림자처럼 쫓아가는 등 과감한 행동을 보였다.
골목과 쓰레기통까지 뒤지며 수색에 나섰지만 엄청난 인파에서 남경모PD를 찾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미션에 실패한 멤버들은 제작진과 함께 찾으러 나섰으나 여전히 찾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원은 "완전 중국사람이다 알아볼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인터넷 예능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신서유기' 방송화면 캡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