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4 15:08 / 기사수정 2015.09.24 15:0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가수들이 추석을 맞아 다시 뭉친다.
24일 MBC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이 베일을 벗는다.
'어게인'은 90년대 최정상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무대를 20년만에 되돌린 프로그램이다.
그 중 90년대 최고의 댄스그룹이었던 R.ef가 해체 이후 20년 만에 방송 최초로 완전체 무대를 공개한다.
성대현은 그 동안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성욱은 앨범활동을 하며 근황을 공개해왔다. 반면 맏형 박철우는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췄다.
‘보행 불가설’, ‘실버타운 거주설’ 등 숱한 루머가 많았던 박철우는 20년 만에 '어게인'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백발의 할아버지(?) 외모와는 달리 왕년의 춤과 랩 실력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관객들을 비롯해 동료가수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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