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 아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과 뮤지컬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 가요제 참여를 언급하며 "힙합에 도전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 윤상이 반대할 줄 알았는데 흔쾌히 함께해줬다. 윤상과 나에게 모두 도전이었다. 현재까지도 윤상과 연락하며 지낸다"고 밝혔다.
이에 정준하가 "아이유와는 연락을 하고 있냐"고 되묻자, 박명수는 "아이유와는 연락을 잘 하지 않는다. 부담줄까봐"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서로 SNS 팔로우를 한 상태이긴하다. 하지만 체신머리 없이 전화하긴 좀 그렇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이석봉 역을 맡아 코미디와 감동을 오가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11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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