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젠틀맨리그' MC 정재형과 장기하가 남다른 수트 자태를 뽐냈다.
tvN '젠틀맨리그' 측은 24일 정재형과 장기하가 '젠틀맨' 콘셉트로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개성 만점 수트 자태를 그대로 뽐냈다. 먼저 장기하는 진한 네이비 수트에 빨간 장난감 카메라를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특유의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훈훈한 매력을 드러낸다.
정재형은 그런 장기하가 귀엽다는 듯 미소 지으며 흰 수트에 검은 나비넥타이, 아무렇게나 걷어 올린 바지 속 검은 양말에 흰 슬리퍼를 연출해 정돈됨 속에서 도드라지는 자유분방한 매력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화보 촬영진에 따르면 "음악계 절친인 두 사람이 '젠틀맨리그'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화보 촬영에서도 찰떡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교양까지 업그레이드한 두 사람의 자태가 넘치는 끼와 어우러져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멋쟁이로 화보 속에 잘 담겼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젠틀맨리그'에서는 최근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사건으로 심각성이 대두된 대한민국 몰카 범죄의 현황을 알아보고, 기업이 활용하는 고객 개인정보의 충격실태와 역사 속 관음증 이야기를 나눠본다. 또 원형감옥, 스몰브라더스, 스마트 피핑 등 '엿보기'와 관련된 고급진 키워드를 살펴보며 알차고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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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