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삼시세끼 어촌편2'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삼시세끼' 측은 2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혼신의 힘을 다한 포스터가 공개 되었습니다. 매우 역동적이군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거친 바다와의 사투를 앞두고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통발을 한껏 높이 들고 있는 차승원과 미역을 두 손에 쥐고 파이팅 넘치는 포즈를 선보인 유해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만재도로 떠난 '차줌마' 차승원과 '참바다씨' 유해진의 포효는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시즌 마당에 놓인 솥 앞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앉아있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지난 시즌에는 칼 바람 부는 한겨울에 만재도에서의 삶을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활동하기 좋은 가을부터 생활을 하며 더욱 풍성한 어부 라이프가 펼쳐질 예정이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바다 한 가운데 있는 섬 만재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뜨는 배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은 섬이지만, 고기가 많이 잡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훌쩍 자란 산체와 벌이의 모습도 공개된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2'는 10월 9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나선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삼시세끼' 페이스북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