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상민이 화목한 가정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되는 채널 A '잘살아보세'에서는 이상민이 절절한 가정사를 공개한다.
남북합동밥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구들은 식사를 끝낸 후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써온 편지를 읽었다.
함께 이야기를 하던 중 이상민은 “아버지가 4살 때 돌아가셨다. 화목한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 늘 부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이어 “새로운 ‘잘보세’식구들이 생겨서 처음으로 따뜻한 추석을 보내본다”며 고마워했다.
'잘 살아보세'는 분단 70년 동안 벌어진 남과 북의 문화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통일을 전제로 남남북녀가 함께 북한식으로 동고동락하는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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