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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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김진경, 청순부터 요염까지 '팔색조 변신'

기사입력 2015.09.23 11: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모델 김진경이 패션 웹드라마 '옐로우'로 새로운 매력 발산에 나선다.

김진경은 23일 정오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는 '옐로우' 4회에서 청순하면서도 요염한 모습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옐로우'는 화려해 보이는 패션계를 배경으로 젊은 모델들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트렌디 멜로 드라마. 지금까지 신인모델 이루다(김진경 분)가 톱모델 백온(여혜원)과 박하(손민호)를 만나 인연을 시작하고, 이루다가 평소 남몰래 좋아하던 박하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해 가슴 설레는 첫 키스의 추억을 만드는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또 이루다의 눈에 외계인이 보이기 시작한 이유가 친언니가 실종된 후부터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져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김진경은 안정적으로 배역을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 여성스러움을 살린 긴 생머리로 청순미를 드러내기도 하고, 곱슬머리와 잠자리 안경도 귀엽게 소화했다. 또 굵은 웨이브에 진한 스모키 화장과 빨간 립스틱으로 과감하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김진경은 "드라마 속에서도 모델이라는 직업 덕분에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어 재미있다. 처음 도전하는 연기라 부담감도 크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는데, 주위에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힘차게 촬영할 수 있었다. 남은 에피소드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루다라는 캐릭터의 성장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이야기다 보니 거의 모든 장면에 김진경 양이 등장한다"며 "연일 밤샘 촬영으로 버거운 스케줄에도 쉬는 날이면 대본 숙지와 연기 연습에 매진할 정도로 대단한 열정을 보여 현장 스탭들도 그 에너지를 전달 받을 수 있었다. 남은 4~6화에서도 계속 진화하는 이루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니 끝까지 재미있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옐로우'는 CJ E&M 드라마 제작국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패션 웹드라마로 김진경, 여혜원, 손민호, 조민호가 캐스팅되고 한혜진, 송경아, 박성진 등 실제 톱모델들이 다수 출연했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를 기획, 연출한 장영우 PD와 KBS '닥치고 패밀리', '소년들' 극본을 맡은 서재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5일까지 매일 낮 12시 공개.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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