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손은서가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손은서는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차영아라는 캐릭터를 만나 연기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항상 새로운 역할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그런 만큼 저에겐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고 종영소감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손은서는 한층 물오른 미모를 과시, 대본 분석에 몰두하거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한 손은서는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김보연, 정다솔 배우와 함께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스태프와 찍은 사진에서는 깜찍한 브이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공개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손은서는 시어머니의 라이벌이 된 며느리 차영아로 분해 첫 등장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등 요즘 세상에 쉽게 볼 수 없는 착한 며느리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주로 개성 강하고 톡톡 튀는 역할을 맡아온 손은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참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특히 맞춤옷을 입은 듯 더욱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인 손은서가 성공적인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모습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손은서는 오늘(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 4회 나눔음악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손은서 ⓒ 점프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