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오재일이 1회부터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오재일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 맞대결에서 6번타자 겸 1루수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회 2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은 롯데의 선발투수 박세웅의 초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오재일의 시즌 12호 홈런이자 개인 첫 만루 홈런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일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4-0으로 1회를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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