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카메라' 이경규, 깁스 후 오프닝 "명절맞이 인기상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깁스를 했다.

22일 TV조선 측은 심각해 보이는 부상의 모습으로 '이경규의 진짜카메라' 오프닝을 진행한 MC 이경규의 모습을 공개했다.

​​팔과 다리에 깁스를 하고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등장한 이경규는 간단한 인사를 한 후 본인의 부상 흔적들에 대해 “제가 지금 깁스를 하고 나왔다. 하지만 다치지 않았다. 사실은 멀쩡하다.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말했다. 이내 씩씩하게 팔과 다리를 휘둘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경규는 “오늘 내가 하고 나온 깁스는 명절맞이 인기상품이다. 명절증후군을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일종의 추석연휴 신종사기이다. 주부들의 극심한 명절스트레스가 낳은 안타까운 사연이다. 점점 세상에 가짜가 판치는 세상 저희 프로그램에서는 진짜만을 보여 드릴 것이다"며 이날의 주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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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의 진짜카메라'는 ​가짜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진짜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예리한 시각의 MC 이경규가 그들의 가짜 같은 삶을 낱낱이 파헤치며 검증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2회에서는 달팽이 사랑에 빠진 이장규씨와 1930년대에 살고 싶다는 17세 조현후 군의 가짜같은 진짜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22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