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김희애·장세현 재회, 손병호 악행 밝힐 열쇠일까

▲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가 장세현을 추궁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5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서승우(장세현)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집으로 배달된 퍼즐을 추적하던 중 서승우가 보냈다는 사실을 알았다. 최영진은 직접 서승우를 만나러 갔고, 서승우는 "내가 그랬잖아요. 죽기 전에 또 보자고. 근데 왜 이렇게 늦었어요. 얼마나 기다렸는줄 알아요?"라며 반가워했다.
 
최영진은 "나 왜 불렀어"라며 물었고, 서승우는 "실망입니다. 내가 부르기 전에 먼저 눈치채고 올 줄 알았거든. 아마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있었나 봐요"라며 도발했다.
 
결국 최영진은 "강 회장 알지"라며 떠봤고, 서승우는 "강 회장을 잡고 싶은 눈빛이 아니잖아. 왜 강 회장을 죽이고 싶은 마음일까. 궁금해죽겠어. 그것부터 먼저 말해봐요. 그럼 나도 말해줄 게 있으니까"라며 즐거워했다.
 
최영진은 "너부터 말해. 강 회장이 그날 네 얼굴 봤어. 그래서 냉동창고에 강 회장 사진을 둔 거야. 강 회장이 말 못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지"라며 추궁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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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