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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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승' 양현종 "무조건 연패 끊는다는 생각 뿐이었다"

기사입력 2015.09.21 21:44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27)이 무실점 호투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어냈다.

KIA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63승70패로 3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한 양현종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4승을 챙겼다.

경기 후 양현종은 "무조건 연패를 끊는다는 생각 뿐이었다. 오늘 직구의 위력이 좋아 자신있는 투구를 할 수 있었고, 백용환 포수의 리드 또한 좋았다"고 돌아봤다. 양현종은 "6회를 마치고 일찍 내려온 것은 최근 계속 컨디션이 좋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 앞으로의 경기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을 준비하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활발한 공격으로 편하게 투구할 수 있게 해 준 야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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