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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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량첸살인기' 위기에 몰린 조정석…메인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5.09.21 09:38 / 기사수정 2015.09.21 09:3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감독 노덕)가 우연한 제보로 잘못된 특종을 터트린 기자 허무혁역의 조정석과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함께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보도국을 배경으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과 그를 둘러싼 다양한 캐릭터들이 전할 색다른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종에 환호하며 축하를 보내는 동료들을 뒤로한 채 홀로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조정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포스터는 자신이 터트린 특종이 오보임을 알게 된 후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위기에 몰리는 ‘무혁’의 압박감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히 무혁의 초조해하는 모습은 그의 속도 모른 채 박수와 환한 미소로 특종을 축하하는 이들의 표정과 대비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또 이번 포스터는 특종에 기뻐하며 더욱 큰 특종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는 보도국 사람들, 그리고 특종이 석연치 않은 듯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인물들의 모습이 더해져 무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쳐나갈 예측불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의도치 않았던 실수로 인해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며 위기 상황에 몰리게 되는 허무혁. 특종이 오보임을 알게 되고, 상황에 휩쓸려 진실을 밝히지 못한 채 점점 커져가는 사건에 속수무책 압박감을 느끼는 무혁의 모습과 함께 '일생일대의 특종인.줄.알.았.다'는 카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번 포스터 공개로 올 가을 특종 열풍을 일으킬 '특종: 량첸살인기'에 대한 기대와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관상'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는 등 충무로 젊은 제작진과 조정석을 비롯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친 '특종: 량첸살인기'는 특종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언론과 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10월 22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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