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석민이 롯데전에서 멀티 홈런을 폭발시켰다.
박석민은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롯데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앞선 1회초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냈던 박석민은 팀이 4-6으로 뒤져있는 3회초 주자 1,2루 상황 또다시 레일리의 4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자신의 시즌 24호 홈런.
삼성은 박석민의 홈런으로 석 점을 추가, 3회 현재 7-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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