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에게 또 독설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에게 할머니 떡볶이 를 건넸다.
이날 차현석은 하노라에게 뜯지도 않은 떡볶이를 버려달라고 부탁했다. 떡볶이를 받은 하노라는 "속을 모르겠다. 이걸 먹으라는 거냐. 버리라는 거냐. 얘 여기 독 탄 거 아니냐"라고 궁시렁거렸다.
이어 벤치에 앉아 떡볶이를 먹기 시작한 하노라는 "이거 우리 할머니 떡볶이인데?"라며 차현석에게 전화를 걸어 "너 이거 떡볶이 어디서 산 거냐. 이거 우리 할머니 떡볶이 맛이랑 똑같은 거다"라며 무척이나 기뻐했다.
그러나 차현석은 "찾을거라면 네가 직접 찾아라. 서울 어딘가에는 있을 거다"라고 빈정거렸고, 하노라는 "너 정말 너무 한다. 그거 알려주는 게 그렇게 싫으냐. 그 떡볶이가 나한테 무슨 의미 인 줄 알지 않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차현석은 "네가 할머니 떡볶이를 그리워할 자격이 있느냐"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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