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에게 거짓말을 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가 남편 김우철(최원영)을 만나러 가자 도통 집중을 하지 못했다.
이날 차현석은 캠퍼스에서 하노라를 만나자 "남편이랑 데이트는 잘 했냐. 대학 다니는 것도 힘들다는 남편인데 아르바이트는 왜 하는 거냐. 너 잘 버틴다? 학교 그만 다니라고 족쳤을 텐데"라고 빈정거렸다.
이에 하노라는 "참, 지난번 꽃다발 네가 보냈지?"라고 꽃다발에 대해 물었고, 차현석은 "무슨 꽃다발? 내가 미쳤냐? 내가 너한테 장미를 보내게"라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그러자 하노라는 "장미 보냈다는 말 한 적은 없다. 그리고 교수님아. 나한테 왜 말 거느냐.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하더니. 그리고 너 때문에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 놓쳤다"라고 입을 삐죽거렸고, 차현석은 하노라의 반응에 "대학 등록금도 안 대준다고 하느냐. 그래. 계속 그렇게 살아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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