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2' 제시, 키디비의 가사 지적에 '심기불편'

▲ 언프리티 랩스타2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2' 제시가 키디비에게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2회에서는 래퍼들의 트랙 선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디비는 제시에게 "한국이니까 한글 가사를 좀 늘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랩이나 잘하세요"라고 응수했다.

이에 키디비는 인터뷰서 "그냥 겁났다. 무서웠다"며 "근데 진짜 실제로 보니까 더 무서웠다"며 두려움을 표했다.

이어진 래퍼들의 선택 시간. 키디비의 선택을 앞두고 제시는 "근데 전 키디비 음악 한 번 들어봤는데 영어로 말하던데"라며 "말이 하나도 안 되던데. 똑같은 거잖아요"라며 앞서 키디비가 한 말에 반박했다.

제시는 인터뷰서 "그러면 스눕독은 왜 '쇼미더머니'에 나왔느냐. 한국말 아무것도 모르는 스눕독이 목소리만 듣고 판단하느냐"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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