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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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수근 "족쇄같은 마이크, 너무 좋다"

기사입력 2015.09.18 10:1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벅찬 복귀 소감을 밝혔다.
 
1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촬영을 끝낸 '신서유기' 멤버들은 차에 탑승한 이후 마이크를 풀며 연신 "시원하다"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고 나영석 PD는 "족쇄다. 방송하는 사람들의 족쇄"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수근은 "그 족쇄가 너무 좋다"고 말했고, 이승기 역시 "한동안 이거(마이크) 안 찼는데, 차면 기분이 좋다. 일하는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지난달 6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꽃보다' 시리즈 등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달리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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