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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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전멤버 김영재, 사기혐의로 징역6년 구형

기사입력 2015.09.17 14:5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포맨 전 멤버 김영재가 사기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는 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영재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김영재는 피해자 4명과 합의했지만, 가장 큰 금액을 사기당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게 되면서 징역을 선고했다. 다만 초범이기 때문에 법정구속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과 요트매입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5명에게서 8억 9천 56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지난해 12월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또 포맨 전 멤버 김영재는 5억원대 빚을 돌려막는 과정에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영재 측은 피소 당시 "최근 상황이 안 좋아져 지급이 늦어지는 것이다. 사기는 아닌 만큼 억울한 측면이 있으며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했다"며 사기에 반박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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