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왜 SNS 통해 열애 공개했나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추자현은 왜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을까.
 
추자현은 16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중국 배우 우효광과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중국어로 이뤄진 장문의 글을 통해 "(우효광이) 이제는 내 삶에 중요한 사람임을 확신하고 발표한다"며 "그를 만나고 꿈을 이루게 해준 중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추자현이 방송이나 기타 매체가 아닌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는 무엇일까. 추자현 측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추자현은 열애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했다. 방송이나 다른 곳을 통해 열애 사실을 알릴 수 있었지만, 팬들을 향한 마음 하나로 SNS에 열애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추자현은 우효광과의 투샷을 공개하며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소식을 전하고 싶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글을 올린다. 남에게 의지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언제나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다. 그를 만나고 나서 매일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며 "늘 축복받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는 글을 추가 게재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추자현 웨이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