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콜린 퍼스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중국에 위치한 코리아나 호텔에서 TV조선 '이경규의 진짜카메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규와 민병주PD가 참석했다.
이날 이경규는 데뷔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외양에 신경쓰고 방송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 옷이나 헤어 등을 신중하게 입지 않는다"며 "리얼버라이어티에선 왠만하면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헤어스타일도 전혀 신경을 안썼다"고 밝혔다.
이어 "50대가 되면 조지 마이클처럼 헤어스타일이나 옷을 멋있게 입자 싶었다"며 "이번에 하면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콜린 퍼스 옷과 헤어를 하고 진행한다. 머리를 내렸었는데 뒤로 넘겨서 콜린 퍼스 헤어 스타일로 옷을 입고 나오는게 다른 점이다. 굉장히 재밌게 즐겁게 녹화를 했다"고 콜린 퍼스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는 로 1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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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