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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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어때' 정려원, 편한 옷 입고도 즐거웠던 이유

기사입력 2015.09.14 14: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정려원이 평소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내려놓고 수수한 모습을 드러낸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소영PD와 정려원, 임수미가 참석했다. 

이번 리얼리티에서 정려원은 화려한 패션 아이콘으로 모습은 잠시 넣어두고 평범하고 수수한 의상들을 주로 입고 출연한다. 

정려원은 "카메라가 안돌아가고 있을 때는 원래 편하게 입는 걸 정말 좋아한다"며 평소 편하게 입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다. 또 "추워서 협찬 받은 옷들도 하나도 못입었다. 임수미와 나와 둘이 돌려입었다. 한 옷을 계속 돌려입어서 무릎도 계속 나온다"며 "'이게 리얼하겠구나' 싶어서 오히려 편했고, 그런 생각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여행 아닌 여행 프로그램을 하면서 부럽지?'보다는 누구나 용기내서 할 수 있겠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여배우로 뭔가를 보여주기 보다는 나도 한 번 무작정 살아보는 그런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생활비를 위해 현지인과 집을 셰어하며 강제로 동거를 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다. 15일 오후 9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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