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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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어때' 정려원·임수미, 네덜란드서 받은 컬쳐쇼크는?

기사입력 2015.09.14 14: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정려원과 아티스트 임수미가 암스테르담에서의 '컬쳐쇼크'를 털어놨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소영PD와 정려원, 임수미가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은 암스테르담에서 컬쳐쇼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같이 지낸 분들이 한국어를 잘하시더라. 이것 자체가 가능한 일은 아니지 않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정려원은 암스테르담의 '훈남'들과 동거를 하게 됐다.  

이어 "암스테르담에서는 한국어를 대학에서 가르치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이 많더라. 한국어를 실질적으로 잘한다는 것도 컬쳐쇼크였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임수미는 "문화쇼크를 받을 여유가 없었다. 그냥 쇼크를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기 왜 왔는지 뭘 하라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돈은 없어서 그저 쇼크였다. 지금도 쇼크"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살아보니 어때'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생활비를 위해 현지인과 집을 셰어하며 강제로 동거를 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다. 15일 오후 9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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