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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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예뻤다' PD "편하게 볼 수 있는 유쾌한 로코"

기사입력 2015.09.14 14:2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정대윤 PD가 '그녀는 예뻤다'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정대윤 PD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제작발표회에서 "작은 거짓말로 얽히게 된 네 명의 젊은 남녀가 서로 사랑하고 상처주고 위로하고 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고 말했다.

정 PD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상 편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보고 나서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고 사랑과 우정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예뻤다’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의 첫사랑 찾기에 혜진의 절친 하리(고준희)와 베일에 싸인 동료 신혁(최시원)이 가세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고교처세왕’, ‘지붕 뚫고 하이킥’ 등을 공동 집필한 조성희 작가가 극본을 맡고 ‘드라마 페스티벌-불온’, ‘불의 여신 정이’ 등의 정대윤 PD가 연출한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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