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NBA 전설의 센터 모제스 말론이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60세.
미국 현지 매체들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모제스 말론은 이날 노퍽의 한 호텔방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응급 요원들이 심폐 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모제스 말론은 19세의 나이인 지난 1974년 유타 스타스에 입단했다. 필라딜피아 76ers에서 주로 활약 하면서 13번의 올스타와 3번의 MVP를 품에 안았다.
'골 밑의 지배자'라고 불리면서 NBA 역사상 최고의 센터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01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기도 했다.
말론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 경찰은 어떤 불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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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