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팬' 개봉을 앞두고 휴 잭맨이 국내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오는 10월 8일 개봉을 앞둔 '팬'은 피터팬의 탄생 이전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영화로, 피터팬의 탄생과 네버랜드의 숨겨진 이야기를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다. 휴 잭맨은 검은 수염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개봉을 앞두고 휴 잭맨은 국내 관객들에게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그는 새로운 영화 '팬'에 대한 소개를 통해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휴 잭맨은 이번 영화를 위해 과감히 삭발을 감행하기도 했다.
'팬'은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안나 카레리나' 등의 영화로 우아한 감성을 인정 받은 조 라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들간의 관계에서 빚어지는 서사 구조를 드라마틱하게 엮어가는 감독 특유의 연출력으로 피터팬에게 숨겨진 출생의 비밀과 요정들의 섬 네버랜드에서의 모험, 해적 검은 수염과 훗날 영원한 숙적이 되는 제임스 후크와의 만남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환상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끈다.
또 이번 영화 개봉을 기념해 휴 잭맨은 국내 팬들에게 영화와 관련된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팬'에 대한 질문을 자유롭게 댓글로 적고, 당첨된 5명의 질문을 직접 휴 잭맨에게 전달한다.
한편 휴 잭맨 외에도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바이 밀러, 가렛 헤드룬드, 루니 마라, 한국 배우 나태주 등이 출연하는 '팬'은 내달 8일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