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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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이천희·박보영 '돌연변이', 10월 22일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5.09.14 09:11 / 기사수정 2015.09.14 09:1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 주연의 신선한 캐스팅과 '생선인간'이라는 획기적인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가 10월 22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2종의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2종의 1차 포스터는 영화만큼이나 특별함으로 가득하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생선인간과 이 생선인간을 두려워하기는 커녕 열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세상을 놀라게 할 생선인간이 나타났다'는 문구와 어울려져 영화가 보여줄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 두 번째 포스터는 환하게 웃고 있는 즐거운 모습과 물 위에 비친 모습을 달리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생선의 모습을 한 이광수와 이를 찍고 있는 이천희, 이를 대수롭지 않은 듯 넘기는 당찬 모습의 박보영까지 이들 세 명의 배우들이 엮여 펼쳐 보일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우리 중에 생선인간이 있다'는 문구처럼 영화는 지금 현재 우리의 모습을 빗대어 가장 특별하면서도 가장 평범한 돌연변이의 이야기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돌연변이'의 1차 예고편은 평범한 한 청년이 생선인간으로 변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올해 가장 획기적인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도입부에 '내 이름은 박구. 난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하게 자라고 평범한 꿈을 가진 보통의 청년이었다. 그런 내가 어느 날 변하기 시작했다'는 배우 이광수의 내레이션과 그의 실제 어린 시절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이 작품을 향한 배우 이광수의 진심과 애정을 확인하게 한다.

이어 신약 실험에 참여한 청년이 그만 생선이 되고만 이례적 사건을 담아내며 생선인간 이광수와 그를 취재하는 기자 이천희, 구의 여친 박보영의 활약상까지 기대하게 한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돌연변이'는 이미 개봉 전부터 국내외 영화제 초청이 쇄도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9월 10일 개막하는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10월 1일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등 영화에 대한 국내외 영화계의 관심과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필라멘트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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