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의 성실했던 일본 유학 생활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26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이덕화-이지현, 박준철-박세리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자신이 공부했던 랭귀지 스쿨을 찾아가 반도 선생님과 반갑게 조우했다. 이경규는 반도 선생님의 계약 결혼 생활에 대해 소개하며 "부인되시는 분하고 1년마다 계약을 갱신한다"고 밝혀 예림을 놀라게 했다.
이후 선생님은 "이경규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등교했다"며 성실했던 유학 생활에 대해 전했다. 이경규가 '공부를 더 하고 싶다. 빨리 일본어를 익히고 싶다'고 했다고.
하지만 이어 선생님은 "당시 학교엔 일본 여학생도 많았다. 이경규가 여학생에게 접근, 일본어 선생님이 되어달라고 했다. 남학생은 됐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생님은 마지막에 농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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