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은빛으로 물들인 중국…충칭 콘서트 성료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서울, 상하이, 타이베이, 방콕, 베이징, 청두, 홍콩, 시안에 이어 충칭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일 중국 충칭 올림픽 중심체육장에서 열린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CHONGQING'은 엑소의 다양한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중독'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엑소는 ‘MAMA’, ‘늑대와 미녀’, ‘CALL ME BABY’, ‘LOVE ME RIGHT’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엑소의 다채로운 매력이 극대화된 개성 넘치는 총 28곡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더불어 관객들은 공연 내내 엑소의 상징색인 라이트 실버 야광봉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응원했으며,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한국어 노래도 모두 따라 부르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한편, 중국 충칭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엑소는 10월 17일 광저우에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GUANGZHOU’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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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