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2일 결혼한 배우 이소연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오늘(12일) 결혼식을 올린 이소연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소연은 "안 떨 줄 알았는데 (식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떨린다. 잘 마칠 수 있겠죠"라고 떨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제는 자다가 7시간 만에 눈을 떴다가 '안돼, 더 자야돼' 이러고 10시간을 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신랑이 잘 생겼다고 들었다'는 조충현 아나운서의 질문에 "신랑이 처음 만난 순간부터 '넌 나랑 잘될거야'라고 최면을 걸었던 것 같다. 그런데 진짜 이렇게 결혼을 하게 됐다. 사람들이 비 씨와 많이 닮았다고 하는데, 제 눈엔 비 씨보다 더 멋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소연의 남편은 2세 연하의 벤처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소연은 예식 후 하와이로 7박 9일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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