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최원영에게 불륜 사실을 물었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가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가 남편 김우철(최원영)을 보게 됐다.
이날 하노라는 남편 김우철의 불륜을 알게 됐다. 하노라는 친구 라윤영을 만나 "18살때부터 나한테는 민수랑 민수 아빠 밖에 없었다. 나 혼자가 된다는게 상상이 안된다. 두렵다. 지금도 그렇다. 그런데 결국 이런 거였다"라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김우철은 하노라를 불러 "당신과의 삶이 무미건조하다. 당신도 그 이유에 동조했다. 난 당신 등록금 대줄 생각 전혀 없다. 우리는 이미 남이다. 생활비는 5월까지 주겠다. 민수 엄마니까. 우리의 최종 기간이 6월 2일이다"라며 "학교 그만 두고 공증 이행하면 원래 대로 연남동 가게도 주고 원룸도 플러스로 주겠다. 당신이 우천대를 다니면 나와 민수가 당신 때문에 지옥 같은 4년을 다녀야 한다. 민수 엄마 현실적으로 생각해라"라고 반 협박조로 말했다.
이후 하노라는 말끝마다 이혼을 언급하는 남편 김우철에게 "언제부터 나한테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하는 거냐. 당신 혹시 바람 피냐. 티비에서 보니 바람피는 남편들이 아내들한테 친절하게 대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김우철의 정곡을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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