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와 아들 권룩희의 다정한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손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끔 정면으로 찍은 사진도 맘에 들지만, 요즘은 둘의 뒷모습 사진이 괜시리 더 느낌이 있다고 할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뒤에서 지켜보며 무심결에 찍은 사진이 더 애잔하고 자꾸자꾸 찍고 싶어진다. 둘의 사이가 더 돈독해져 보이는 이 사진. 어느새 훌쩍 아빠 키의 반을 따라 커 버린 루키. 지금처럼만 우리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권상우와 아들 룩희가 손을 잡고 나란히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잔잔해보이는 풍경 속 부자(父子)의 훈훈한 뒷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태영과 권상우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룩희를, 지난 1월 딸 리호를 얻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손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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