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그녀는 예뻤다'는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 등 주연 배우 4인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주근깨 폭탄머리로 역변한 혜진 역의 황정음은 극중 잡지사 편집팀 인턴으로 등장하는 만큼 열성적으로 전화 응대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 역의 박서준은 모델 뺨치는 기럭지와 훈훈한 미소로 여심을 흔든다.
미끈한 각선미를 뽐내며 앉아있는 고준희의 새침한 모습은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그 자체. 더욱이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역의 최시원은 속을 알 수 없는 극중 캐릭터처럼 알쏭달쏭한 미소로 흥미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네 배우 뒤로 보이는 퍼즐무늬. '네 남녀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라는 카피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퍼즐 배경이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이 펼칠 얽히고 설킨 4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